며칠전 꿈을 꾸었다.
한국도 미국도 아닌 어딘가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알 수 없는 목적지로 향하는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가만히 길을 걷는 우리에게
냉랭한 분위기와 함께 쏟아지는 날카로운 시선과 살기.
그리고 덤벼드는 번득이는 칼날들.
눈앞을 뒤덮는 선혈, 그리고 상처.
살기 위해 나도 어디선가 칼인지 쇠꼬챙이인지 무기를 집어들었지만,
나처럼 살기 위해 죽이려는게 아니라,
마치 죽이기 위해 살고있는 듯한 무수한 '적'들 앞에 한없이 두려웠다.
그런 두려움 속에서도 결코 놓지 않았던 그녀의 손.
안타깝게도 그녀가 누구였는지 아무리 곱씹어도 떠오르질 않는다.
지켜줄께요. 내 목숨이 다하도록.
꿈과 함께 잃어버린 그녀.
오는 주말 뉴욕에서 친구가 온댄다.
10년이 넘게 알아왔지만, 정작 서로 얼굴을 마주한건 10시간이 채 못되는,
누구보다 멀리 있지만 내게는 누구보다 가까울 수 있는 친구.
이제는 우리 둘 다 어른이 되어 만나는구나.
보고싶다.
지수야.
역시 마음이 싱숭생싱해지면
몇자라도 끄적거리며 마음을 정돈하게된다.
과거를 그리워하며
미래를 쫓아간다
한국도 미국도 아닌 어딘가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알 수 없는 목적지로 향하는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가만히 길을 걷는 우리에게
냉랭한 분위기와 함께 쏟아지는 날카로운 시선과 살기.
그리고 덤벼드는 번득이는 칼날들.
눈앞을 뒤덮는 선혈, 그리고 상처.
살기 위해 나도 어디선가 칼인지 쇠꼬챙이인지 무기를 집어들었지만,
나처럼 살기 위해 죽이려는게 아니라,
마치 죽이기 위해 살고있는 듯한 무수한 '적'들 앞에 한없이 두려웠다.
그런 두려움 속에서도 결코 놓지 않았던 그녀의 손.
안타깝게도 그녀가 누구였는지 아무리 곱씹어도 떠오르질 않는다.
지켜줄께요. 내 목숨이 다하도록.
꿈과 함께 잃어버린 그녀.
오는 주말 뉴욕에서 친구가 온댄다.
10년이 넘게 알아왔지만, 정작 서로 얼굴을 마주한건 10시간이 채 못되는,
누구보다 멀리 있지만 내게는 누구보다 가까울 수 있는 친구.
이제는 우리 둘 다 어른이 되어 만나는구나.
보고싶다.
지수야.
역시 마음이 싱숭생싱해지면
몇자라도 끄적거리며 마음을 정돈하게된다.
과거를 그리워하며
미래를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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