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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 Canon EF 24-70mm F/2.8L (24mm) - F/2.8 - 1/25sec - ISO 400 - No Flash




< 1 >

바다, 그리고 고래를 좋아했던 그녀.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나를 '사랑'해 주었던
유일한 이가 아닐런지.

정말 미안하다. 선주야.
정말 보고싶다. 선주야.





< 2 >

아무리 한숨을 내쉬어도,
땅은 꺼지지 않는다.





< 3 >

많이 괴롭다.

새벽 3시, 소등하고 자리에 누워도
잠드는건 언제나 창가가 아련히 밝아오는 동틀무렵.

머릿속이 복잡하다.

내일이면 벌써 화요일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바다를 찾고싶다.





< 4 >

지난 일주일간 무리한 지출이 좀 있었다.

구입 희망글을 올리면서도,
카드 번호를 적어 넣으면서도,
내가 이걸 왜 사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땅은 이번에도 꺼지지 않았다.

2008/03/31 01:15 2008/03/3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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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유  2008/04/01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쎈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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